방송인, 유튜버, 작가, 편집인, 사업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손미나가
이번에는 전국의 극장에서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제작, 감독을 맡았다.
2022년 봄, 스페인 산티아고로 떠나 800km를 직접 걸으며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과정, 그리고 자연과 전세계인들이 전하는 위로를 영상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엘 카미노’.
모두가 지치고 힘겨웠던 팬데믹의 끝, 손미나의 선택은 산티아고 순례길이었다.
산티아고 길은 우리나라 대중들에게 흔히 알려져 있는 것처럼 힘들고 고통스럽기만 한 고난의 행군이 아니다. 놀랍도록 아름다운 자연과 진정한 자기 자신을 만나고, 전 세계에서 모여든 사람들과 뜨겁게 소통하는 길이다.
손미나가 무려 800km나 되는 길을 걸으며 만난 사람들은 실로 놀라웠다.
80세 생일 파티를 산티아고 성당 앞에서 하기 위해 걷는 영국 할아버지,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싶어 우편배달부가 된 프랑스 금융맨,
어머니를 잃은 슬픔 앞에 바로 서기 위해 세상으로 나온 벨기에 아가씨 등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모두가 열망하는 길 위를 함께 또 따로 걷는 사람들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는 ‘손미나’라는 깊고 따뜻한 필터를 통해 우리에게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마법 같은 길, 산티아고 순례길.
손미나가 그 길에서 찾은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가 숨막히게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담겼다.
2023년 3월 전국 CGV 29개관 동시 개봉작
5 thoughts on “영화 ‘엘 카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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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었는데 마음만 있고 실천을 못해서 지금이라도 꼭 배워서 스페인 여행 혼자 가고 싶네요
스페인어 배워보고 싶습니다. 귀와 입만 트이면 스페인도 혼자 가보고 싶구요. 용기를 내어볼까요?^^
자유롭게
손미나 작가님답게
행복한 인생의 주인이 되고싶습니다 ^^
죽기전에 걸어봐야할길
아름다운길 영화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페인은 저에게 꿈일까요?
언젠가~라는 말을 50살이 가까울 무렵까지 하고있는데 영~기회가 닿지않습니다ㅋ
스페인어 궁금하고 설레네요ㅎㅎ
신청!
감사합니다. 영화 시청 완료했습니다. 너무 감동적이네요